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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엠 칼럼

소싱&생산MD가 될 수 있는 길 (현소엠 칼럼2)

by 현소엠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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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소.엠 입니다.

2번째 칼럼입니다.  자유롭게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생산&소싱 MD 진로 관련하여 오픈 채팅방에 자주 올라오는데,

소싱& 생산MD가 될수 있는 방법에 대해 10년간의 주위에서 본 경험으로 몇가지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1) 대학 졸업 후 처음부터 브랜드 생산MD로 취업

소싱,생산MD가 되려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의류 관련 전공하여 취업 시 생산MD 직군을 뽑는 회사에 들어가면 됩니다.

한 예로, 데상트 및 LF에서는 공채로(지금은 안하지만) 각 브랜드 및 관련 직군을 뽑아서 전문적인 생산MD를 길러 냅니다.

 

두번째, 2) 프로모션 업체 직원을 소싱&생산MD로 진로 변경

그 다음 업계에서 발생하는 흔한 방법으로 프로모션(또는 협력업체) 직원 중 인성과 괜찮은 직원을 포섭해서 브랜드 생산MD로 취업하는 경우 입니다.

위 진로변경에서 브랜드에서 보는 포인트는 프로모션 직원의 인성과 특히 나이(나이가 어린 친구)와 지식의 정도 입니다.

제가 있었던 F*** 생산MD팀에서나 스***에서 보았던 경우로 

대체로 프로모션 직원 중 어리고 아는거 좀 있고, 인성 좋은 직원들한테 브랜드로 권유를 해서 뽑았습니다.

 

세번째, 3) 벤더에서 직군을 변경

벤더(수출업체)에서 일하던 해외영업이나 생산&구매팀 or 제3국 현지근무 경력있는 직원을 뽑는 경우입니다.

대체로 브랜드보다는 벤더 급여가 높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급여 조건만 맞을 경우에는 브랜드에서 어느 선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경우는 벤더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직원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이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한 예로 국내에 인기 있는 일본 브랜드 팀장의 경우 한세 벤더 출신이며, 다운을 잘 파는 국내 유수 브랜드 팀장의 경우도 세아 출신 입니다. 또 신성통상에서 브랜드로 넘어오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제가 아는 위 3가지 경우가 대표적인 소싱&생산MD가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싱&생산MD가 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참고가 되는 진로 변경 방법일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3번째 해당 되었구요,

일단 섬유학과로 졸업 후 벤더로 취직, 그리고 브랜드 생산MD로 진로 변경

 

여담이지만, 벤더로 있다가 바이어의 갑질이 너무 짜증나서 브랜드MD를 무조건 해야겠다 해서 넘어갔습니다. ㅎㅎ

당연히 나는 생산MD가 되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넘어갔구요

 

소싱&생산MD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이상 현소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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