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년차 생산MD "현소엠" 입니다.
더워지는 요즘, 냉감과 쿨링 원단을 찾기 마련입니다. COOL TAG이 달린 옷을 입으면 좀 더 시원해지겠지요?
기본적으로, 의류학에서는 냉감에 대해서는 인체가 느끼는 3가지의 느낌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착용 할 때 - 접촉냉감&쿨링 (만지자 마자 느껴지는 시원함)
2) 착용 중 일때 - 흡습냉감&쿨링 (흘리는 땀을 빠르게 말려줌으로 느껴지는 시원함)
3) 입거나 탈의 할때 - 신경작용으로 차가움을 느끼게 하는 냉감&쿨링 (거의 활용 X)
(참고 블로그 https://cloths-product.tistory.com/30)
대부분 소비자나 관련 종사자 분들이 원사로만 냉감,쿨링(COOLING) 기능을 만들어 내는줄 알지만!
특수 후(後,AFTER)가공을 활용한 냉감&쿨링 기능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 하자면, 쿨링 - 원사 / 쿨링 - 후가공
쿨링- 원사 /장점① 세탁 후에도 지속성이 있다
쿨링- 원사 /단점 ② 가격이 비싸다
쿨링- 후가공 /장점 ① 가격이 저렴하고, 추가로 기능을 더 할수 있다
쿨링- 후가공 /단점 ② 여러번 세탁후에는 기능 떨어짐
원사 상태의 쿨링(흡습속건)은 지난 블로그에서 설명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s://cloths-product.tistory.com/29)
오늘은 후가공을 통한 원단의 냉감&쿨링 기능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후가공 (예시 - HeiQ Smart Temp)
- 원단 가공시, 원사의 바깥부분을 반응형 폴리머(고분자)를 씌워 냉감 기능을 발현
- 어느 원단에나 적용이 가능하며, 수분을 조절하여 쿨링(COOLING)기능
2. 적용원리
- 낮은 체온에서는 고분자가 수분을 저장하여 일반적인 쿨링 기능이 없고
- 높은 체온에서는 고분자가 고체로 변하면서, 빠르게 수분증발을 도와 시원한 느낌(쿨링) 부여
3. 일반 원단과 후가공 원단 - 쿨링 기능 비교
- 왼쪽 후가공 처리 안된 원단, 물을 빨리 빨아 들이지 못하고, 수분증발이 느림
- 오른쪽 후가공 처리 된 원단, 고분자가 물과 반응하면 빨리 빨아들이면서 수분증발이 빠르게 처리
여기까지 후가공 쿨링(cooling) 기능에 대해 한 제품의 예시를 들어 설명 드렸습니다.
지난 블로그 "흡습속건"글과 같이 개념을 정리하시면 많은 도움 되실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현소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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