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생산 사고 대응 메뉴얼 (택&라벨)

안녕하세요  현소엠 입니다.

오늘은 의류 사고 중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가장 사고수습이 어려운 내용 중 하나인 택&라벨 사고에 대해서 설명 드릴까 합니다.

 

선 요약

▶ 사고 유형 - 기입된 문구가 틀린 경우가 대부분 (가격 잘못, 혼용율 잘못)

▶ 발생 원인 - 사람 실수가 대부분(휴먼에러)

▶ 대응방안 - 스티커 or 재교체 (상황에 따라)

 

택&라벨 사고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큰 사고 중 하나로, 

발생하게 되면 사고처리가 생각보다 복잡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으로는 문구가 틀린 경우(혼용률 기입 실수, 가격 표기 실수)가 대부분으로,

발생원인은 휴먼에러(사람 실수)가 대부분 입니다.

이에 대한 사례 별

대응 방안으로는, 

1) 택 라벨이 작업이 안됫을 경우  - 전량 재 발주, 재 제작 후 교체 실시

 

2) 작업이 되었지만, 아직 공장 출고 전 일 때

 ① 바이어 CFM에 따라 덧붙이는 스티커를 인쇄하여 스티커 작업

 ② 전량 재 교체

 

3) 잘못 부착되어 국내 들어오는 중 일 때

 ① 국내 완성 센터 입고 후 스티커 작업 or 전량 교체

▶완성센터란, 잘못된 제품의 마무리를 대행해주는 외주 작업처

 

 4) 잘못 부착된 게 국내로 들어와 매장 출고까지 될 경우

 ① 매장에 분배된 제품 전량 수거

 ② 분배된 매장에 교체 스티커 및 교체 TAG 발송

 

 

매장까지 출고가 된 경우에는 가장 최악의 사례로, 많은 복잡한 관련 부서 협조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① 출고된 매장을 영업부와 내부 전산을 통하여 파악하고,

② 제품 수거한다는 내용을 전 매장 공지를 발송해야 하며, 

③ 제품을 수거하여 완성센터에서 다시 수정(교체) 후

④ 다시 물류로 입고, 다시 매장 재출고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택, 라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브랜드에서는 검토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 설계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검토 예방 방안으로는,

①택, 라벨 발주 시에 바이어를 통한 내용 확인 

②PP 제품 확인 시 관련 자재 매칭 CARD를 받아 확인

③초두 샘플 제품 받아 부착된 택, 라벨 확인

④최종 제품 입고 전 샘플 받아 확인

 

택,라벨 사고는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발생하면 많은 업무 LOSS를 발생하기에

알려드린 몇 가지 예방 방안을 활용하여 최대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