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스포츠 브랜드에서 많이 쓰이는 전사프린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사프린트는 쉽게 말해,
어렸을 때 살에 붙이고 그 위에 물 묻혀서 붙이는 스티커 문신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전사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할 테니 차근차근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전사 란 무엇인가
전사용 종이에 전용 잉크로 그린 무늬를 압착&가열하여 천에 옮겨 찍어 내는 방법을 일 컸습니다.
1. 전사프린트의 장, 단점
* 장점으로는,
1) 필름 작업으로 대량생산에 용이합니다. (단가가 낮음)
2) 대량으로 균일한 퀄리티 생산 가능합니다.
3) 반사 효과 및 특수효과 표현 가능합니다.
4) 얇고 터치가 매끄럽고 전사 끝부분 깔끔합니다.
5) 별도의 공정 없이 봉제공장 안에서 프레스 기기를 이용하여 접착 가능합니다. (직접 프린트 경우, 외부로 나가서 재단물 부착&작업 진행)
* 단점으로는,
1) 부족한 탄성 회복력 (실리콘 스크린 프린트 대비 70%)
2) 우븐&코팅 및 특수 원단, 고신축 원단에 접착 불량 가능성 높습니다. => 기본적으로 우븐에는 코팅이 발라져 있어 접착이 어렵습니다.
3) 동일하지 않은 프레스 열처리로 불량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열 처리로 인하여 원단에 프레스 자국 발생 가능 높습니다.=> 화이트 나일론 원단의 경우 열에 민감하여 컬러가 노랗게 변합니다.
5) 전사 모서리 끝부분 들뜸 현상이 나타나 탈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전기 현상)
2. 전사프린트의 구성
1) PET 필름지
- 실제 프레스 시에는 열이 가해지는 부분, 주로 PET or 비닐 제지 사용합니다.
- PET(Poly 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지 : 제지 대비 단가는 비싸나 다양한 표현 가능합니다.
- 제지 : 얇은 코팅 종이로 구성, 단가가 낮습니다., 열 축률이 있어 1도밖에 표현 불가합니다. (사이즈 라벨 등에 사용)
2) 안료 + 투명잉크
- 색을 내게 하는 안료와 가루 성분인 안료를 교합하는 합성수지로 구성 (안료 + 합성수지)
- 따로 조색, 배합하여 사용
3) 차단제
- 주요 성분 활성탄으로 구성, 탄성력이 떨어짐
- 원단 염료의 이염 현상을 막는 차단제 역할(다공성), 단 완벽하게 차단되지는 못함
4) 접착제
- 액체형, 고체형으로 나뉨
- 녹는점과 표면장력이 큰 고체형이 주로 사용됨
- 전사 프린트는 프린트와 원단의 접착 면적이 좁음 (한 방향으로 크게 잡아당길 경우, 접착면의 결합이 깨지면서 전사 프린트가 탈락되거나 깨지는 현상 발생)
여기까지 전사 프린트에 대한 장단점&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전사프린트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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