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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싱 정보

DOWN 생산지별 특성

by 현소엠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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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는 다운의 생산지별 간단히 특징에 대해서 표로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위 국가별 거위&오리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 패션비즈

 

1. Polish (폴란드)

- 폴란드 거위털 산업은 오래된 역사와 지리적 특성(발트해와 인접해 찬바람과 동절기가 길다)으로 넓은 평야 농가에서 방목 사육되어 높은 품질로 전 세계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1000 필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잡냄새가 나지 않고 다운 볼의 크기가 매우 큽니다.

- 다른 Goose에 비해 가격이 비교적 높습니다.

- 사육기간이 길어 Down이 소량으로 생산됩니다.

-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일수록 솜털이 크기 때문에 겨울철이 길고 차가운 해풍이 부는 폴란드 및 캐나다, 시베리아에서는 우수한 솜털이 생산됩니다.

- 특히 최장 5년까지 사육하는 폴란드산 "그랜드 마더 구스"는 세계 유일 필파워 1000을 구현합니다. (중국산 거위&오리털의 2배의 보온성)

- 지리적 위치로 낮은 평원, 넓은 강과 호수, 수목 등으로 거위들에게 우수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잘 자란 거위들은 전통적 방법으로 사육되어 친환경적이고 거위를 소중히 하는 방법으로 구스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 따로 화이트 염색 가공이 되지 않은 천연 화이트 구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폴란드만 갖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mondeblanc/221720191434)

 

2. Siberian(시베리아)

- 시베리아의 강추위를 견디기 위하여 자신의 가슴털을 발달시켜 다운볼이 단단하며 크기가 큽니다.  

 - White도 블랙 포인트가 비교적 많아 grey로 많이 쓰입니다.

 -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품질의 control이 어렸습니다.

 

3. Hungary(헝가리)

헝가리 전 국토의 75%저평원으로 강 & 호수 & 수목이 우거져 사육환경이 매우 좋고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Down입니다. (이불로도 많이 활용)

- 1515세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구스 다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4. French(프랑스)

 - 프랑스 거위는 대부분이 거위의 간(푸아그라)을 먹기 위해 사육되며, 이 때문에 사육기간이 일반 거위보다 2배 이상 길어 몸집이 커서 Fill Power가 좋습니다.

- 패딩 재킷을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곳은 프랑스의 브랜드인 몽클레르(Moncler)로써, 1952년 공장에서 직원들을 위해 작업복으로 다운재킷을 만들어 공급했습니다.

출처 - 구글 나무위키

 

5. Canada(캐나다)

- 다른 지역보다 청결도가 매우 높고 직접 재배한 사료를 사용, 사육하기 때문에 색도가 매우 밝으며 순도가 99% 이상

-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Supplier 부재로 인한 수량 확보가 어렸습니다.

- 캐나다는 1년 내내 겨울 같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넓은 평지를 갖춘 온타리오에서 주로 거위를 사육합니다.

 

6. China(중국)

- 전 세계 거위&오리 다운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 필파워나 솜털의 길이가 가장 짧지만,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수요가 안정적이어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특별히 표기하지 않은 이상 전부 중국 거위&오리털을 사용합니다.

- 라이브 플러킹(살아있는 동물의 틀을 뜯는 행위)으로 인해서 최근에는 RDS(책임 다운 기준) 및 대체 보온재(신슐레이트 등)를 사용하고 있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소비자의 인식 또한 대체 보온재보다는 천연 다운을 선호하는 현상도 큽니다.)

 

출처 - https://controlunion.blog.me/221347504179

 

여기까지 다운 생산지에 대한 특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리며, 현직 소싱(생산) MD로써 항상 더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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