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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싱 정보

폴리(POLY) & 나일론(NYLON)원사 이것 모르면 바보 된다 DTY? ATY?

by 현소엠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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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소엠입니다.

지난 번 면 원사에 이어 우리 생활에 자주쓰이는 대표적인 2가지 원사인 폴리, 나일론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단 정보에는 항상 들어가는 정보이므로,  기본으로 숙지 하셔야 합니다.

이것만 알면 최소 50%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화학섬유(화섬) 원사 분류법 바로 시작 하겠습니다.

우선 폴리와 나일론은 모두 화학섬유라고 불립니다.

어릴떄 배운 기억으로는 석유에서 추출된 원사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특성은 다른 원사이나, 같은 확학섬유로 일컬어지기에 금번 내용에서는 별도 분류하지 않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폴리, 나일론 원사 분류  - 1편

 

① 가공에 따른 분류 

일반 가래떡같이 나온 화학섬유를 어떻게 꼬았는지 어떻게 가공했는지에 따라 DTY,ATY, ITY등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현업에서는 DTY, ATY가 가장 흔하게 쓰이니 꼭 알아두세요

화학 섬유에서 가공하는 주요 이유는 광택을 떨어트리고 최대한 천연섬유처럼 보이게 만들고자 함입니다.

 


  ①) FY (Filament Yarn)

  • 일반적인 사출구를 통해져서 나온 가래떡 형태의 원사
  • 이 원사로 옷을 만들면 광택이 심하고 싸구려 같아 보여서 사용 안합니다.


  ②) DTY(Drawn Textured Yarn)

  • 일반 FY 원사를 꼬임 가공해서 벌키하게 만든 실
  • 꼬았다 풀었다 머리에 파마 하는것처럼 실에 열을 가해 꼬임이 발생하게 하는 실
  • 광택이 FY에 비해 덜하며 터치가 부드럽다


  ③) ATY(Air Textured Yarn)

  • AIR, 즉 원사에 공기를 불어넣어 벌키성을 부여하고, Cotton과 같은 Touch감, 그리고 탄성을 부여하기 위한 사가공
  • FY, DTY보다 광택이 가장 덜하며, 면과 같은 느낌을 주고자 해서 개발된 가공법입니다.


  ④) ITY(Interlaced Yarn) 

  • 현업에서는 “인팅사”라고 불리며, 2가지 원사를 섞어 중간에 공기를 불어 넣고, 중간 마다 열을 가해 접착 시킨 원사입니다. 

 

*참고로 ATY 와  ITY를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아래 그림 처럼 공기를 쏴주는 방향도 다르고 ITY는 중간만다 열을 가해 2가지 서로 다른 원사를 접착시킵니다.

(ATY와 ITY 다른 점  /  출처 - 섬유코뿔소님의 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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