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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직 12년 차 패션의류 생산 & 소싱 엠디인 "현소엠"입니다.
모든 원단들의 문제인 "이염" 관련해서
성적서 테스트 없이 간단하게 바로 그 자리에서
테스트 해볼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염이 잘되는 대부분의 원단은,
고착제를 활용해서 염색하는 "피그먼트" 및 "분산염료"에서 가장 많이 빠질텐데요
(폴리에스터에서 염료가 잘 빠져 나오게 됩니다. 청바지도 잘 빠져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하시면, 스와치 상태에서만 봐도
이 원단을 써야되는지 이염이 얼마까지 되는지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현직 꿀팁 1. 물티슈로 문질러보기
회사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수 있는 물티슈로 직접 문질러 보는것입니다.
(저도 최근에 배웠습니다)
- 물티슈의 재질은 폴리에스터로 이루어진 부직포 원단입니다.
- 게다가 젖어 있기 때문에 건/습 중 "습"상태의 조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비벼서 테스트를 하게 되면, 폴리 + 습 + 마찰 이 3가지를 한꺼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현직 꿀팁 2. A4 용지에 문질러보기
마찬가지로 A4용지(종이)는 사무실이나 가정 등 보유하고 있어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혹시 A4용지가 없다면 그냥 일반 종이 쓰셔도 됩니다.
- 종이 용지의 재질은 "면"로 이루어진 형태입니다.
- 종이는 건조되어있는 상태로 건/습 중 "건"상태의 조건 확인 가능합니다.
- 비벼서 테스트를 하게 되면, 면 + 건 + 마찰 이 3가지를 한꺼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원단 테스트 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최근에는 값싼 중국 시장원단도 많이 사용함에 따라
성적서를 일일히 다 넣을 수 없기 때문에, 원단 이염 및 견뢰도에 대해서 불안해 하실 텐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해서, 간단하게나마 이 원단을 써도 되는지 테스트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꼭 참고 하세요!!
이상 현소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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