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차 현직 소싱 엠디 "현소엠"입니다.
캐쥬얼과 아웃도어와는 다르게 남성복에서는 심지 작업을 많이 합니다.
아직까지는 경량화보다는, 각이 살아있는 그런 간지를 원하는듯 하지요
그래서 대부분 점퍼에서도 몸판에 심지를 추가 부착하여 각을 살립니다.
경험으로, 최근 유행하는 비건레더 자켓이나 가죽자켓류 경우
원단이 흐물거리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심지 작업을 해야 하지요!
그래서 옷이 흐물거릴때 대처해야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까 합니다.
의류 불량사고 사례 (옷&원단이 흐물거릴때)
1. 원단상태 대처방법
2. 재단상태 대처방법
3. 제품상태 대처방법
1. 원단 상태라면?
샘플을 만들고 뭔가 옷에 각이 안서고 할때는 가장 먼저 해야하는 방법은
원단상태로 있다면, 전체 원단 심지 부착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접착 심지를 활용해)
심지는 두께에 따라 30D, 50D 70D 등등 다양하게 있으니, 옷을 얼마나 각을 살리고 싶은지 테스트 후
원단 전체에 심지 부착 작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2. 재단 상태라면?
재단물에 맞춰 접착 심지를 재단물에 맞춰 1:1로 부착 합니다.
공장에서는 좀 더 수고스러운 방법이라, 봉제업체에서는 추가 공임을 요청 할꺼예요.
접착심지를 별도로 사다가 재단물에 맞춰서 1번더 추가 재단하고, 그걸 또 붙여야 하니깐 생산성이 떨어지지요
3. 제품 상태라면?
옷이 다 나온 상태에서 흐물거려서 싫다면 거의 방법은 없습니다.
봉제 방법으로 각을 세워줄수 밖에 없는데요.
1) 봉제사를 더 빳빳한걸 쓰던,
2) 와이어를 넣어 잡아주던,
3) 파이핑 같은걸 추가 봉제 해서 각을 살리던
봉제가 완료된 상태에서는 뭔든 추가 작업이 어렵긴 합니다.
그래도 해결 한다면 봉제방법 변화를 통해 각을 살릴수 있습니다.
이상 현소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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